미성년자 접대부 알선 10대 4명에 영장

  • 입력 1996년 12월 13일 15시 38분


서울 동부경찰서는 13일 무허가 직업소개소를 차려놓고 10대 소녀들을 유흥업소에 접대부로 알선, 1천여만원의 소개비를 챙긴 姜모군(19.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등 10대 4명에 대해 직업안정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교 동창생등인 이들은 지난 10월초 서울 송파구 석촌동 234의2 단독주택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최근까지 鄭모양(15.강남구 수서동)등 10대소녀 11명을 송파구 석촌동과 방이동,가락동 일대 단란주점에 접대부로 내보내고 소개비 1천20만원을 챙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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