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石東彬기자】 광안대로 공사비리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는 22일 뇌물수수혐의로 수배된 전 부산시 건설안전관리본부장 曺昌國(조창국·53.3급)씨를 검거, 구속했다.
조씨는 94년 10월부터 최근까지 광안대로건설사업 소장으로 있으면서 공사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광안대로 5개 시공업체로부터 5천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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