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사協 수사]신한국 의원들,수뢰 일제히 부인

  • 입력 1996년 11월 15일 20시 35분


안경사협회 로비자금수수설이 나돌고 있는 신한국당 玄敬大의원측은 15일 『대전에서 검사로 재직중 당시 경찰에 근무하고 있던 金泰玉안경사협회장과 업무관계로 알게 됐으나 안경사협회로부터 돈을 받은 일은 없다』고 해명했다. 또 신한국당소속 黃明秀전의원은 金哲대변인을 통해 『그런 사람(金회장) 얼굴도 본 일이 없다. 전혀 사실무근이다』며 『법적 대응을 고려하겠다』고 공식해명했다. 한편 신한국당 洪仁吉의원은 후원금을 받고 영수증을 발급해주었다고 밝힌 안경사협회 부산시지부관계자들이 『후원금을 낸 적도 없고 영수증을 발급받은 적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대해 『내가 밝힌 그대로이며 나는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林彩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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