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교사 근무지 같게 조정 「생이별」없앤다』…교육부

  • 입력 1996년 11월 10일 20시 26분


내년부터 근무지가 달라 떨어져 사는 부부교사들이 함께 살 수 있도록 교원의 시도간 인사교류가 활발해진다. 安秉永교육부장관은 10일 오전 KBS 정책진단 프로그램에 출연, 『부부교원 등 가족과 떨어져 사는 교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시도간 교원 인사교류를 대폭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安장관은 시도간 1대1 교류 뿐만 아니라 전입지역에 빈자리가 없더라도 전입이 가능한 「일방 전입」의 규모를 97년도에는 올해의 두배 이상인 1천명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2개 지역에서 서로 원하는 교원이 있어야 교류가 이뤄졌던 인사방식을 내년부터 3개 지역 이상으로 확대해 교원교류의 폭을 늘리겠다고 밝혔다.〈李珍暎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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