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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행사 「조선통신사 사절단」 퍼레이드 눈길

입력 1996-10-27 15:03업데이트 2009-09-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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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京〓尹相參특파원」 「재일본 대한민국민단」(단장 辛容祥)은 26일 도쿄(東京) 요요기국립체육관에서 창단 50주년을 맞아 민단간부와 재일동포 등 1만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축제행사를 가졌다. 본국에서 온 정부 및 정당대표들도 행사를 참관했다. 辛단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민단과 재일동포 사회는 제2의 도약을 위해 일치단결해 미래를 향해 뛰자』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단원의 광장」 「추첨대회」 「연예인 기념공연」으로 나눠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韓日 외교문화사절단의 상징인 조선통신사 사절단행렬 재현단 2백여명이 요요기 체육관 일대에서 퍼레이드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조선통신사는 쇄국정책을 폈던 일본 에도시대에 공식으로 인정됐던 유일한 외교사절단으로 한일 양국의 우호와 친선의 가교역할을 해왔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또 한국 농악대와 일본내 소수민족인 아이누족을 비롯해 화교, 인도네시아 유학생 등 2백여명이 함께 참여해 공존 공영 화합의 정신을 되새겼다. 제4부 기념공연에는 가수 이미자 패티김 정수라 혜은이 현철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 등이 출연했으며 동포들은 「고향의 봄」 「아리랑」 「서울찬가」를 합창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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