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서울을 상징하는 새 얼굴이 탄생했다.
서울시는 16일 한글 「서울」의 글자꼴로 산과 해, 한강을 표현한 로고를 새로운
휘장(심벌마크)으로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와함께 새 슬로건으로는 「나의 서울
우리의 서울」을 선정했다.
시는 『새 휘장은 녹색 산으로 환경사랑, 청색 한강으로 역사와 활력, 살색의 해
로 비전과 희망을 함축하면서 전체적으로 신명나는 사람의 모양을 형상화, 「인간중
심도시」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휘장은 LG애드와 디자인파크가 공동응모한 것이다.
새 휘장과 슬로건은 서울시민의 날 하루전인 오는 27일 전야제행사에서 일반시민
에게 공식 발표된다.
시는 28일 시청옥상에 새 휘장이 들어간 시기를 게양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존 휘
장을 새 심벌마크로 점차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따라 지난 47년부터 사용돼온
기존휘장은 49년만에 퇴장하게 됐다.〈梁泳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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