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 84% “연명의료 거부하겠다”…실제 중단 17% 그쳐
65세 이상 고령층 10명 중 8명은 회생 가능성이 없을 때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실제 의료 현장에서 연명의료를 중단하는 비율은 2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선호와 의료 현실 간의 ‘괴리’로 인해 임종을 앞둔 환자는 극심한 신체적 고통을 겪고…
-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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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고령층 10명 중 8명은 회생 가능성이 없을 때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실제 의료 현장에서 연명의료를 중단하는 비율은 2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선호와 의료 현실 간의 ‘괴리’로 인해 임종을 앞둔 환자는 극심한 신체적 고통을 겪고…

우리나라 성인 절반은 평소에 인사를 하는 이웃조차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층의 경우 이웃에 대한 인식과 기대가 낮았는데, 청년 10명 중 7명 이상은 이웃과 교류를 할 의향도 없다고 했다. 황안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정책연구실 전문연구원은 11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41…

다크 초콜릿에 들어 있는 성분이 신체의 생물학적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King’s College London) 연구진은 코코아나무 씨앗에서 추출하는 테오브로민(theobromine)이라는 식물성 알칼로이드가 혈액 내에서 높게 나타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가 뇌 기능에 영향을 미쳐 인지능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0일 코로나19 감염 후 보고되는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 등 인지장애 원인을 동물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코로나1…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국내 출시 한 달여 만에 35건의 부작용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마운자로가 한국에서 출시된 8월부터 9월까지 보고된 이상 사례는 35건이다. 중대 이상 사례…

“환자들은 병마와 싸우는 동시에 치료를 포기하게 만드는 불합리한 제도와 싸우고 있습니다.”(김현주 한국저인산효소증 환우회 대표)“하루 세 알 먹어야 하는 치료제가 너무 비싸 한 알만 복용한다는 환자들도 많습니다.”(정미경 한국폰히펠린다우증후군(VHL) 환우회 총무) 9일 서울 종로구…

인플루엔자(독감)가 빠르게 유행하며 환자 수도 지속해서 늘고 있다. 독감에 걸리면 고열과 오한, 심한 근육통 등 증상이 급격하고, 전신적으로 나타나는 데 더해 후유증과 합병증으로 건강이 악화할 수 있어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1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절기 독감으로 의심되는 환자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가 뇌 기능에 영향을 미쳐 인지능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0일 코로나19 감염 후 보고되는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 등 ‘인지장애’ 원인을 동물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연구 결과 코로나…

매일 8캔의 고(高)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습관적으로 마신 50대 남성이 뇌졸중을 겪은 사례가 영국의학저널 사례보고(BMJ Case Reports)에 소개됐다.논문을 작성한 영국 노팅엄대학병원 의사들은 에너지 음료가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널리 소비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 음료의 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백신과 성인 사망과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라고 연방 보건 당국이 9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백신 접종으로 어린이들이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사건의 일환이다.보건복지부 앤드루 닉슨 대변인은 “FDA는 코로나19 백신과 잠재적으로 연관된 …

혼자 살고 있는 80대 김모 씨는 올해 초 의료급여를 신청했지만 받지 못했다. 의료급여는 정부가 저소득층 의료비를 거의 전액 보조해 주는 제도다. 올해 1인 가구 기준 월소득 95만6805원 이하가 대상이다. 김 씨 소득은 연금 등 월 40만 원가량에 그치지만, 연락이 끊긴 아들 소득…

정부가 의료급여 수급자를 선정할 때 가족 소득을 제외하고 수급 대상자 본인의 경제적 능력 여부만 보기로 했다. 내년에 이 제도가 시행되면 제도 도입 후 26년 만에 의료급여 부양비가 폐지되는 것이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 중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로드맵도 내놓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9일…

밤잠을 7시간 미만으로 자는 사람은 평균적으로 수명이 더 짧은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는 미국 전역의 모든 카운티(한국의 군 또는 구와 비슷) 3141곳의 수면 패턴과 기대수명을 분석한 대규모 연구에서 일관되게 확인됐다. 이 결과는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

지난해 국내 급성 심장정지 환자 생존율이 9.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급성 심장정지 환자 생존율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은 9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에서 ‘제14차 급성 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을 열고…

정부가 내년부터 의약품 원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원료의약품 제조사를 지원한다. 정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이 포함된 핵심 규제개혁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1기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에서 마지막으로 개최한 회의다. 이날 회의에선 지난 …

‘골든타임’이 중요한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작년 생존율이 조사 이래 가장 높은 9.2%로 나타났다.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은 14.4%까지 올랐다. 9일 질병관리청 ‘2024년 급성심장정지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24년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3만3034건, 인구 10만명당 6…

본격적인 영하권 추위가 예고된 가운데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기온이 낮아지는 12월부터 환자가 증가해 1월에 정점을 찍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9일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등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기준 심근경색 입원환자는 …

독감(인플루엔자)이 유행하고 있다. 이럴 때 실내에서 가습기를 사용하면 독감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효과적이다. 겨울은 기온이 낮고 건조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체의 생존력이 더욱 높아진다. 독감이 특히 추운 계절에 잘 걸리는 이유는 사람들이 환기가 잘 안되는 실내에 모여 생활…

올해 1월 26일 오후 2시, 제주시의 한 사우나에서 80대 남성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환자가 통증에만 반응할 정도로 의식이 심하게 저하돼 있고 산소포화도 역시 현저히 떨어진 상태임을 확인했다. 전형적인 심뇌혈관질환 증상이었다. 구급대는 인근 병원으로…

성인 10명 중 6명은 다이어트에 도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적절한 운동을 하는 비중은 늘지 않았고, 비만율도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위고비, 마운자로 등 비만 치료제를 통한 체중 감량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약에 의존하기보단 비만 관리에 기본이 되는 운동과 식단 관리에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