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쫓겨났어요?” 고교생 질문에 한동훈 대답은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5월 21일 18시 36분


고교생들과 대화하는 무소속 한동훈 후보. 유튜브
고교생들과 대화하는 무소속 한동훈 후보. 유튜브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21일 국민의힘에서 쫓겨났냐는 고교생 물음에 답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 후보는 이날 유튜브 채널에 ‘언제부터 무소속 되셨어요’라는 제목의 쇼츠 한 편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부산 북갑 거리에서 고교생들과 만난 한 후보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 학생이 ‘언제부터 무소속 되셨어요’라고 묻자, 한 후보는 “무소속된지 꽤 됐다”고 답했다. 같은 학생이 “쫓겨났어요?”라고 질문하자 한 후보는 “맞다”고 했다.

이때 주위에 있던 고교생 중 한 명이 “윤석열(전 대통령) 탄핵 그거 찬성했다가”라고 말했다. 한 후보는 학생의 말에 깜짝 놀라며 “몇 학년이냐, 되게 정확하게 알고(있다)”라고 반가워했다. 이어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하고 이야기하면 내 이름만 알고 뭐 하는 사람인지 잘 모른다”며 “(고교생들은) 잘 아시네”라고 환하게 웃었다.

국민의힘은 올해 1월 29일 ‘당원게시판 사건’과 관련해 한 후보 제명을 확정했다. 이로 인해 한 후보는 2023년 12월 비상대책위원장직을 맡으며 입당한 이후 2년 1개월 만에 당적을 박탈당했다. 한 후보는 최고위원회의 의결 없이는 5년간 재입당이 불가능해 이번 재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한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것과 관련해 10대 학생들로부터 돌직구 질문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한 후보의 유튜브 채널에는 17일 한 초등생이 한 후보에게 “아저씨, 무소속이라고 하면 좀 안 쪽팔려요?”라고 묻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에 한 후보는 “무소속인데 어떻게 하겠느냐”며 “안 쪽팔려”라고 대수롭지 않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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