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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군악대대, 美 버지니아 국제군악제 참가…아리랑·골든 등 선봬
뉴시스(신문)
입력
2026-04-16 09:28
2026년 4월 16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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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일 버지니아 노폭 스코프 아레나서 개최
영국·프랑스 등 5개국 800명 참석…미 건국 가치 기념
육군 군악의장대대와 출연진들이 17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육군 호국음악회’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2025.06.18.
육군 군악의장대대는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버지니아주 노폭(Norfolk)의 스코프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버지니아 국제군악제(Virginia International Tattoo)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악제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 5개국에서 800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미국 건국을 축하하며 건국 정신의 가치를 기념할 예정이다.
육군 군악의장대대는 2018년 버지니아 국제군악제 이후 8년 만에 다시 참가한다. 육군 태권도 시범대, 충남대학교 무용단을 포함해 75명의 인원이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주요 연주곡으로는 한국인의 정서를 담은 ‘아리랑’을 비롯해 웅장하고 서정적인 선율의 ‘아름다운 나라’, 그리고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한 케이팝의 대명사인 ‘골든’ 등이 포함된다.
군악대와 함께하는 태권도 시범대와 무용단은 군악과 결합된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참석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육군 군악의장대대장 황승주 중령은 “이번 공연은 우리 국민과 군 장병들에게도 소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는데 버지니아에서도 똑같은 감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1997년에 시작된 버지니아 국제군악제는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군악제로 알려져 있다. 올해 행사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미국과 주요 우방국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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