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3일 국무회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날(2일) 핵심 사업 공적자들에게 특별 포상금을 수여한 것을 모범 사례로 언급하며 “포상이나 칭찬도 많이 하라”며 “가능하면 요란하게 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제가 조금 전에 보니까 과기부총리께서 일 열심히 잘하는 직원들 특별 포상했다는 게 어디 돌아다니더라”며 “다른 부처들도 좀 많이 하라. 조용히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가능하면 요란하게 하라”고 말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전날 ‘특별성과 포상금제’를 신설하고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한국형 AI 모델)’ 프로젝트 등 핵심 사업의 공적자들에게 특별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은 “공직 사회가 너무 딱딱하고 맨날 야단만 치고 그래서 의욕이 잘 안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일을 해야 사회가 발전이 된다”면서 “우리 사회의 가장 강력한 집단이 공직 사회다. 사실은 규모도 가장 크고 영향력도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직 구성원들이 의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일할 때 하고”라며 “시키는 거나 겨우 하고 뺀질뺀질 거리고 의무 외에는 안 하고 이렇게 되면 절대로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포상이나 칭찬도 많이 하라. 1000만 원, 350만 원 이렇게 주시고 그러더라. 잘하셨다. 많이 주시라”며 “다른 부처들도 좀 하라. 직원들 잘하는 거 발굴해 가지고. 그래야 또 공직자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봉사하는 재미가 있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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