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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호남에서 ‘최소 2당’ 되는 확실한 구도 만들겠다”
뉴스1
입력
2024-02-01 11:33
2024년 2월 1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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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1일 오전 전남 순천시 조례사거리를 찾아 길거리 정책홍보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천하람 개혁신당 최고위원, 이준석 대표, 양향자 원내대표. 2024.2.1. 뉴스1
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는 1일 “여수와 순천, 광양을 연결하는 ‘광역전철’ 도입이 전남 동부권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전남 순천시 조곡동의 한 제과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여수의 관광, 순천의 행정·교육, 광양의 경제 기능 등 행정통합 이전에 ‘생활권 통합’으로 지역 발전을 이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여수에서 순천까지 시내버스로 1시간, 시외버스와 무궁화호를 이용하면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지만, 이 구간에 많은 역들이 있음에도 활용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장 여수공항역까지 광역전철이 들어선다면 순천시민들의 비행기 이용이 편해질 것이고, 여수공항도 국제선을 취급할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천은 정원박람회 이후 다음 단계의 관광 사업 활성화를 기대해야 하는데, 광역전철이 관광과 경제에 활력을 줄 것”이라며 “개혁신당은 앞으로도 꾸준히 광역전철 사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세부 노선 계획까지 세워 도시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경선에만 몰두하고 정당 간 경쟁은 하지 않고 있다”며 지역 정치권도 비판했다.
그는 “제가 대구에서 한 당이 독점하고 있는 국회의원들을 ‘비만고양이’라고 했는데, 호남 지역에서도 무수히 많은 비만고양이들이 정치를 하고 있다”며 “비만고양이들은 밥을 많이 먹으면 살만 찔 뿐이다”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개혁정당과 반개혁정당으로 호남에서 최소 ‘2당이 되는 확실한 구도’를 만들겠다”며 “저희가 2당의 위치만 올라서면 광주 쇼핑몰 만들어낸 것처럼 순천에서 진짜 많은 변화를 내겠다”고 자신했다.
(순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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