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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피해’ 지원에 軍 4000여명 투입…이종섭 “출동태세 유지”
뉴스1
입력
2023-07-15 11:38
2023년 7월 15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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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경북 북부지역에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15일 오전 7시27분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이 매몰,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3.7.15
집중호우로 인한 국민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 군 장병 4000여명이 긴급출동하거나 출동 대기하고 있다.
15일 국방부에 따르면 예천군 산사태와 관련해 육군 50사단 장병 10여명과 공병대대 15톤 덤프트럭 5대, 중형 굴삭기 2대가 긴급출동해 지원 중이다.
공군 16전투비행단 장병 41명과 굴삭기 1대도 출동해 주민 피해 복구를 돕고 있다.
이외에도 육군 50사단 1670여명이 출동 준비를 완료 후 주둔지와 시·군청에서 투입 대기 중이며, 재난신속대응부대인 해병대 1사단 7개 부대 2400여명도 출동을 대기하고 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구조가 필요할 때 즉각 지원할 수 있도록 출동준비태세를 유지하라”며 “현장 지휘관의 판단 하에 탄력적 부대 운용으로 선제적 사고예방에 나서라”고 주문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에서 “오늘 아침 제가 국방부 장관께 특별히 지시했다”며 “군부대가 적극적으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고 구조 활동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자체 공무원과 전력을 다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방부는 지난 13일 오후 9시를 기해 재난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해 대민지원 요청 접수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국방부는 지난 11일 오후 4시30분부터는 재난대책본부 1단계를 발령, 병력의 불필요한 야외활동을 금지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갔다.
이 장관은 전날 합동참모본부 전투통제실을 찾아 폭우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장병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취약지역 점검, 대응체계 사전 점검 등을 선제적으로 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한 “국민 구조와 진료 지원, 피해 복구 등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도 사전에 긴밀히 소통함으로써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같은날 저녁에는 상황실을 들러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선제적인 부대 운용과 신속출동태세 유지를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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