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중 “민주당 가짜뉴스로 양평 고속도 백지화…석고대죄해야”

  • 뉴시스
  • 입력 2023년 7월 7일 15시 35분


코멘트

“아무리 팩트 얘기해도 김건희 악마화”
“민주, 가짜뉴스 중독된 반국가정당 돼”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7일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가짜뉴스로 인해 국책사업이 전면 백지화됐다. 국민께 석고대죄하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민주당은 2017년부터 추진돼온 국책사업을 하루 아침에 정치공세로 날려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아무리 팩트를 얘기해도 김건희 여사를 악마화하는 언론의 프레임은 끊이질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아직 결정도 안 된 국토의 가장 합리적인 노선안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민주당과 좌파언론들의 억지스러운 궤변으로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며 “정치공세를 넘어 반민주적인 행태”라고 비판했다.

그는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도 과학이 아닌 괴담 선전·선동으로 국민을 오염시키더니 이번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도 똑같이 가짜뉴스로 국민들을 혼란케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가짜뉴스에 중독된 사회의 악이자 반국가 정당으로 변질된 듯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백지화에 대한 모든 책임은 민주당의 가짜뉴스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원 장관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이 김건희 여사 일가 땅에 맞춰 변경됐다는 논란이 일자 해당 사업 중단을 선언했다.

민주당은 “이 사업을 백지화하려는 것은 의혹을 덮으려는 꼼수”라며 “특권 카르텔의 실체를 밝히는 일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