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참석…묘역 참배 후 지역 현안 점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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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3월 24일 0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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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공동취재 2023.3.21 뉴스1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공동취재 2023.3.21 뉴스1
국민의힘은 24일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기념식에 참석한 뒤 관련 전사자 묘역을 참배한다. 또 호국보훈파크와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현장 등을 찾아 지역 현안 점검에도 나선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 박대출 신임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11시 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제8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올해 8회를 맞는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은 2016년 처음 지정됐다.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폭침 및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장병 55명을 기리는 행사로,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에 치러진다.

지도부는 기념식을 마친 뒤, 대전현충원에 안치돼 있는 서해 수호자 전사자 묘역을 참배한다.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부터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 천안함46용사 묘역, 한주호 준위 묘소 등을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이후 지도부는 대전 호국보훈파크와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현장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살피는 등 민생 행보도 강조할 예정이다.

대전시가 유성구 현충원역 일대에 조성을 추진하는 호국보훈파크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내놓은 지역공약사업 중 하나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9678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대 규모의 추모·휴양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호남고속도로 지하화의 경우도 윤 대통령의 대전 지역 공약인 ‘호남지선 확장’을 이장우 대전시장이 한 단계 발전시킨 공약 사업이다.

호남고속도로 지선 구간 중 유성 분기점에서 서대전 분기점에 이르는 7㎞를 지하화해 유휴공간을 공원이나 산업단지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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