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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대만 ‘칩4’ 본회의 지난주 첫 개회…활동 본격화
뉴스1
업데이트
2023-02-24 17:41
2023년 2월 24일 17시 41분
입력
2023-02-24 17:34
2023년 2월 24일 1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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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우리나라와 미국·일본·대만이 참여하는 반도체 공급망 협력 대화, 이른바 ‘칩4’ 본회의가 지난주 개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관련 활동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외교부 당국자는 24일 “미국 재대만협회(AIT) 주관의 ‘미·동아시아 반도체 공급망 회복력 작업반’ 회의가 지난 16일 화상으로 열렸다”며 “반도체 산업 공급망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상회의엔 우리 측에선 주타이페이대표부 인사가 수석대표로 참석했으며,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관계자가 참관했다.
AIT는 미국이 대만과의 교류를 위해 1979년 설립한 협회로서 여권·비자 등 영사업무도 수행한다. 우리로 치면 주타이베이대표부에 상응하는 기관이다.
한미일 3국과 대만 측이 이 같은 형식으로 회의를 진행한 건 중국 당국이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점, 그리고 ‘칩4’ 관련 논의에 강하게 반발해온 점 등을 두루 감안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한미일 3국과 대만 측은 작년 9월 ‘칩4’ 작업반 예비회의를 개최했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칩4’ 구상은 자국과 우리나라·일본·대만을 하나로 묶어 첨단 반도체 생태계에서 공급망 안정을 위해 분야별 협력을 진행하자는 것으로서 결과적으로 ‘중국 견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게 관련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칩4 관련 논의가 ‘특정 국가를 겨냥한 배타적 협의체가 아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작업반 회의에서도 수출통제 문제를 논의하거나 지식재산 및 기업비밀 정보를 교환하지 않았다”며 “민간 기업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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