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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중·러 카디즈 진입’ 다음날 F-16 실사격 훈련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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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5 15:57
2022년 12월 5일 15시 57분
입력
2022-12-05 07:30
2022년 12월 5일 0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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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F-16 전투기. (미 제7공군 제8전투비행단)
주한미군이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일시 진입한 다음날 F-16 전투기 실사격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한 미 제7공군사령부 제8전투비행단은 지난 1일 군산기지 인근 상공에서 F-16 전투기로 가상의 적 전투기를 향해 AIM-9 미사일을 발사하는 훈련을 했다고 4일 밝혔다.
비행단은 “군산기지는 ‘파이트 투나잇’(Fight Tonight) 태세(상시전투태세)를 취하고 있다”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적들에 맞서 신속하게 전투기를 배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행단은 또 “제35전투비행대대와 제80전투비행대대 조종사들은 인도·태평양을 지원하기 위해 제트기 전투능력을 연마하는 등 신속 대응전술을 펼쳤다”고 전했다.
주한미군 F-16 전투기. (미 제7공군 제8전투비행단)
F-16은 다목적 전투기로서 이번 훈련에 사용된 AIM-9은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이다.
주한 미 공군의 이번 훈련에 앞서 지난달 30일엔 중국 공군 폭격기 2대와 러시아 공군 전투기 2대 및 폭격기 4대가 우리나라 동쪽 KADIZ에 일시 진입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방공식별구역(ADIZ)은 미식별 항적을 조기에 식별해 영공 침범을 방지하기 위해 각국이 임의로 설정한 구역이다.
중국 당국은 자국군 폭격기의 이번 KADIZ 진입 당시 직통망을 통해 우리 군에 ‘통상적 훈련’이라고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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