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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정치

송영길, 이재명 용퇴론에 “검찰 그림에 굴복할 수 없어”

입력 2022-11-30 09:41업데이트 2022-11-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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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용퇴론에 “검찰이 만든 그림에 굴복할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당내 한쪽에서 나오는 대표를 일단 내려놓는 것이 민주당에 타격이 덜 올 것 같다고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공범자가 구속됐는데 관련된 김건희 여사는 소환조사는커녕 압수수색도 없고 서면조사도 없이 그냥 무혐의 처리한다는 것에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겠냐”며 “전제 왕조국가가 아닌 이상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게 가능한 것이냐”고 반문했다.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서는 “50억 클럽 같은 데를 왜 제대로 수사하지 않냐”며 “부산저축은행 부실대출 건은 누가 봐도 명백한 문제가 있는 것이다. 당시 수사 검사가 윤석열 대통령이었는데 이런 문제를 하려면 특검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제안한대로 특검에 맡기고 정치권은 민생에 집중하자는 것이 정답 아닐까 싶다”며 “이 대표가 대표가 되자마자 특검을 제시하고 했어야 한다.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하는 것이 정답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 여부에 대해서는 “국격을 위해서도 이 장관 본인이 윤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사임을 해야 되는 일이고 아니면 즉각 해임시켜야 할 일”이라며 “해임을 시켜야 국정조사가 더 제대로 되지 해임이 안 된 현직 장관 조사가 제대로 되겠나. 이건 야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해임을 말할 때의 내용과 동일하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규칙을 바꿔 무리하게 유승민 전 의원을 배제해 윤핵관 중심의 당을 만들면 당이 깨질 것”이라며 “대통령 지지도가 30%대에서 머물러 있으면 대통령 탈당 요구가 안 나올 수 없다”고 예측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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