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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날’ 행사 준비 때 9명 부상… 軍 “‘시대착오적’ 지적 부당”
뉴스1
업데이트
2022-10-14 12:44
2022년 10월 14일 12시 44분
입력
2022-10-14 12:43
2022년 10월 14일 12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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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중 특수전요원들의 합동 특공무술 시범. 2022.10.1 뉴스1
지난 1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제74회 ‘국군의 날’ 행사를 사전 연습하는 과정에서장병 9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14일 입장문에서 “이번 국군의 날 행사시 부상을 입은 인원이 있었다”며 “2명은 치료가 완료됐고, 7명은 치료 후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국방부는 “특공무술과 고공강하는 과거 (국군의 날) 행사에서도 실시했던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서도 “우리 특수부대의 역량을 강화시키면서 강한 국군의 모습을 나타내는 차원에서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또 고공강하에 대해선 “특전요원들의 평소 훈련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강한 국군의 면모를 현시해 장병 사기를 높임은 물론 국민 신뢰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과거에도 수차례 실시해오던 행사”라고 부연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 관련 부상자 다수는 각 군 특수부대로 이뤄진 합동 특공무술팀의 실전 겨루기, 격파 등 연습 과정에서 발생했다. 고공낙하 시범 훈련 연습 과정에선 골절 환자도 나왔다.
이와 관련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군부독재 시대를 연상시키는 시대착오적인 보여주기식 행사 때문에 비전투 손실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국방부는 전 의원의 이 같은 지적은 “타당하지 않다”며 특히 “‘군 본연의 임무가 아닌 행사에서 불필요한 손실을 초래했다’는 언급은 당시 행사에 참가한 특전요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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