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수 전 대법관, 18대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 위촉

  • 뉴시스
  • 입력 2022년 7월 14일 1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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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제18대 위원장에 양창수(69) 전 대법관을 위촉했다고 인사혁신처가 14일 밝혔다.

양 신임 위원장은 제주 출생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6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6기)에 합격해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 서울대 법과대학 교수, 대법원 대법관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임기는 2년이다. 양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정무직 공무원과 중앙행정기관 공직자 및 지방자치단체·교육청의 3급 이상 공직자 등의 재산등록, 등록재산의 심사와 공개,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등을 관할한다. 위원장을 포함한 대통령 위촉위원 9명과 정부부처 차관급 임명위원 4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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