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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최선희, 中에 홍콩 반환 축전…첫 행보 공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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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15:13
2022년 7월 1일 15시 13분
입력
2022-07-01 14:26
2022년 7월 1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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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에게 홍콩 반환 25주년 축전을 보냈다. 이는 최 외무상 취임 후 첫 행보 공개 사례로 보인다.
1일 북한 외무성은 홈페이지 게시물에서 “홍콩에 대한 중국 주권 회복 25돌에 즈음해 외무상 최선희 동지가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왕이 동지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최 외무상은 축전에서 홍콩 반환 25주년을 축하했으며 중국의 일국양제 방침 관철을 언급했다. 또 “홍콩 국가안전수호법(홍콩 보안법)이 성과적으로 이행돼 사회정치적 안정을 실현한 데 대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홍콩에서의 끊임없는 발전과 번영이 이룩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고 외무성은 전했다.
북한 외무성은 최 외무상 이외에도 주홍콩 북한 총영사가 홍콩 신임 행정장관, 주홍콩 중앙인민정부 연락공판실 주임, 외교부 특파원 공서 특파원에게 각각 축하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최선희는 지난달 8~10일 열린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8기 5차 전원회의에서 외무상에 인선됐다. 첫 공개 행보로 대중 축전을 택한 것은 최근 북중 밀착 기류를 보여준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날 북한 외무성은 별도 게시물을 통해 홍콩 반환 25주년을 조명하고 중국의 대홍콩 정책을 지지하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들은 먼저 “1997년 홍콩이 중국에 귀속된 것은 나라 주권과 영토 완정 수호를 위한 중국 정부와 인민 투쟁에서 이룩한 커다란 역사적 사변”이라고 평가했다.
또 “귀속 후 중국 정부의 한 나라, 두 제도 방침에 따라 홍콩특별행정구 정부와 사회 각계는 합심해 사회경제 발전에서 세인이 주목할 만한 성과들을 이룩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홍콩 발전 과정에서의 시련, 난관, 도전을 거론하고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서방 나라들은 중국 발전을 억제하고 분열 와해시키려는 음흉한 목적 밑에 홍콩 내정에 간섭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홍콩 독립을 주장하는 분열주의 세력을 적극 부추겼으며, 2019년엔 전례 없는 규모의 반정부 폭력 시위를 조작하고 홍콩을 장기적 무질서와 동란으로 몰아가려 책동했다”고 비난했다.
나아가 중국 측이 “홍콩 문제에 대한 외세 간섭과 불순 세력의 분열주의 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적극적 조치를 취했다”며 “식민 잔재를 청산하고 국가의식과 애국주의를 심어주기 위한 교육 교양 사업에 큰 힘을 넣고 있다”고 평했다.
더불어 홍콩 입법회 선거, 행정장관 선거를 통해 사회정치적 안정 공고화 토대가 강화됐다면서 “한 나라, 두 제도 방침과 애국자들에 의한 홍콩 관리 이념 밑에 특색 있는 발전 궤도를 따라 진보, 번영을 이룰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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