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비대위원장 오늘 기자간담회…민주당 수습 시동

  • 뉴시스
  • 입력 2022년 6월 12일 0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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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선과 지방선거 연패로 혼란한 당 수습 방안에 대해 밝힌다.

우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0일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92.7%의 압도적 찬성으로 비대위 구성안을 인준했다.

비대위는 우상호 위원장을 비롯해 비대위원으로 한정애(3선 대표), 박재호(재선 대표), 이용우(초선 대표) 의원과 김현정 원외위원장협의회장(원외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당연직) 등으로 구성됐다.

우 위원장은 중앙위 인준 후 비대위원들과 상견례 만찬 자리를 갖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여성·청년 몫 비대위원 추가 인선을 비롯해 전당대회준비위원회와 대선·지방선거 평가기구 등 비대위 세부 조직 구성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당권을 둘러싼 친이재명계(친명)와 친문 비이재명계(비명) 계파 갈등 수위를 낮추고, 쟁점인 전당대회 룰 개정과 집단지도체제 개편에 대한 입장도 나올 지 주목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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