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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만에 육사 출신 합참의장… 대장 7명 모두 바꿨다

입력 2022-05-25 09:01업데이트 2022-05-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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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김승겸, 육군총장 박정환
해군총장 이종호, 공군총장 정상화
크게보기尹정부 첫 합참의장에 김승겸 내정
정부가 25일 신임 합동참모의장에 김승겸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을 내정하는 등 총 7명에 대한 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대장급 인사로, 군 수뇌부가 전부 교체됐다.

국방부는 26일 국무회의 의결 후 인사청문회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자의 중용은 한미동맹 강화 기조를 반영한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김 후보자가 제43대 합참의장으로 임명되면 9년 만에 육군사관학교 출신 합참의장이 나오는 게 된다.

육군참모총장에는 합참 차장인 박정환 중장, 해군참모총장에는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인 이종호 중장, 공군참모총장에는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인 정상화 중장이 내정됐다.

연합사 부사령관에는 육군참모차장인 안병석 중장, 지상작전사령관에는 합참 작전본부장인 전동진 중장, 2작전사령관에는 3군단장인 신희현 중장이 내정됐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는 튼튼한 국방 태세 확립과 국방 혁신, 국방 문화 개선 등 주요 국방 정책을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우선 고려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어 “특히 능력과 자질, 도덕성을 갖춘 우수 인재 등용에 중점을 뒀다”며 “아울러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이 지속하는 상황을 고려해 지휘 체계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확립돼야 하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인사를 계기로 군은 확고한 군사 대비 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자유·평화·번영을 뒷받침하는 과학기술 강군 건설에 진력하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사명을 다함으로써 언제든지 싸워 이길 수 있는 강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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