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첫 국토부 장관 원희룡, 내달 2일 인사청문회 ‘확정’

  • 뉴스1
  • 입력 2022년 4월 20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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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2.4.18 인수위사진기자단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2.4.18 인수위사진기자단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내달 2일로 확정됐다.

20일 복수의 국회 관계자에 의하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국회 관계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내달 2일로 내정돼 있어 3일이나 4일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최종 2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청문회는 원희룡 후보자의 향후 부동산 정책, 제주지사 시절 개인 주택의 셀프 용도 변경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원희룡 후보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전체 회의에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부동산 정책을 발표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다만 인수위는 청문회에서 부동산 정책 로드맵이 전달되면 시장에 혼란을 줄 수 있어 시점을 조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제주지사 시절 매입한 주택에 대해서는 ‘작은 청와대’라 불리는 관사를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매입했다고 해명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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