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선인, 주한 독일대사 접견…오후엔 시도지사 간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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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6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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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인수위 간사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인수위 간사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6일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와 접견한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당선인이 10시 30분에 주한 독일대사와 대통령 당선인실에서 접견한다”며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대통령이 당선인에 축하 축전을 사전에 보내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성한 인수위 외교안보 분과 간사, 김홍균 전문위원 등이 배석한다.

배 대변인은 “독일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핵심 우방국”이라며 “앞으로 임기 동안 윤 당선인이 한·독 양국이 돈독한 협력을 이어나가며 핵 문제 대응과 기후변화 재생에너지, 미래산업 등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약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엔 시도지사협의회와 간담회를 진행한다. 배 대변인은 “윤 당선인은 각별히 전 국토 지방균형발전에 관심이 있고 강력한 의지도 가지고 있다”며 “17개 시도지사를 만나서 지역균형발전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힐 예정이며 현장 얘기를 나누며 숙원사업을 풀어갈 말씀을 나눌 것”이라고 했다.

윤 당선인은 이후 ‘제66회 신문의 날’ 기념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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