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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측, 유임 보도에 “매우 부적절…차기정부 출범까지 역할”
뉴시스
업데이트
2022-03-14 12:25
2022년 3월 14일 12시 25분
입력
2022-03-14 12:24
2022년 3월 14일 12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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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측은 14일 차기 정부에서 김 총리를 유임시키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것에 관해 “매우 부적절 하다”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총리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전 뉴시스와 통화에서 관련 보도에 대해 “총리의 거취와 관련해서 언론기사로 보도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 현재 시점에서 (김 총리는) 실질적으로 국정의 차질 없는 마무리, 차기 정부 출범까지 인수·인계 작업을 잘 마무리하는 것을 본인의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김 총리가 자신의 역할을 차기 정부의 안정적 출범 전까지임을 스스로 규정하고 있다는 의미다. 언론 보도를 계기로 유임 가능성이 나오는 기류를 단박에 일축한 것이다.
국정 공백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인수위원회 운영 기간 내 차기 총리 후보자 지명과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까지만 최소한의 책임만을 다하겠다는 의중을 강조한 것이라는 얘기다.
총리실 내부적으로는 정치권의 반응을 확인하려는 목적의 보도로 판단하고, 불쾌하다는 반응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선일보는 이날 조간에서 새 정부 국무총리로 김 총리를 유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총리 유임과 관련해선 검토된 바가 없다”며 “새 총리는 새 정부가 출범하는 시기에 맞춰 일할 수 있도록 인선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즉각 선을 그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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