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더 많은 투자해주길”…오늘 외투기업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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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2월 17일 0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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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3월2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국인투자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참석자의 발언을 들으며 메모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9.3.28/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3월2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국인투자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참석자의 발언을 들으며 메모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9.3.28/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외국인 투자 기업인들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문 대통령이 ‘외국인 투자 기업인 간담회’를 갖는 것은 2019년 3월28일 후 2년11개월여 만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역대 최고의 외국인 투자 유치 실적을 보여준 외투 기업 및 관계자들에게 격려를 전하고 앞으로도 국내에 더 많은 투자를 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반도체, 백신, 이차전지, 미래차, IT 등의 분야에서 외국인 투자 기업을 대표한 24개 기업이 참석한다. 또 미국·일본·중국·유럽 등 주한 외국 상의 및 외국기업협회, 정부 부처,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이 함께한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공급망·미래산업 발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투자 유치 추진’을 목표로 하는 ‘외국인 투자 유치 성과 및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보고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에서 외국인 투자 유치 규모는 지난 5년간 꾸준히 200억 달러를 넘는 수준을 유지해왔으며 2021년에는 295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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