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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윤석열, 분노조절 못해…김종인 ‘연기’ 주문도 그 때문” 尹 저격
뉴스1
업데이트
2022-01-11 16:11
2022년 1월 11일 16시 11분
입력
2022-01-11 15:29
2022년 1월 11일 15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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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노영민(가운데)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 (청와대 제공) © News1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11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분노 조절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노 전 실장은 이날 KBS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와 인터뷰에서 “국민들이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검증이 필요하다”며 “최고의 검증은 토론을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후보가) 그동안 도대체 무엇이 두려워서 토론을 거부해왔는지 사실 의문이다”며 최근들어 방침을 바꿨지만 오랫동안 토론을 회피했다고 지적했다.
노 전 실장은 그 이유에 대해 나름 해석한 결과 “국가를 운영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드러나는 것이 두려웠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또 “자신이 겉으로 드러난 이미지와는 다른 본질이 드러나는 것이 두려웠을 수도 있고 (토론 때) 분노를 조절하는 성숙한 인격의 소유자가 아니라는 사실이 또 드러날 수 (있는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다)”고 했다.
덧붙여 노 전 실장은 “(윤 후보가) 대부분 검찰 출신으로 국가를 운영할 수밖에 없는 사실도 드러나는 것을 꺼렸을 것”이라며 윤 후보가 이런 약점 노출을 염려해 토론을 피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옆에서 지켜보던 김종인 위원장이 좀 위장, 분장(해야 된다), 연기를 잘해야 한다고 했다”며 “이는 결국 본질을 감추라는 이야기 아닌가”라며 윤 후보를 마구 흔들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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