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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일 오전 9시 본회의서 예산안 처리…기한내 처리는 무산

입력 2021-12-02 22:45업데이트 2021-12-0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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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이 2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새해 예산안 합의 불발로 정회를 선포한 후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과 대화를 나눈 뒤 인사하고 있다. 여야는 법정 처리시한을 하루 넘긴 3일 오전 9시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키로 했다. 2021.12.2/뉴스1 © News1
여야의 법정 처리기한인 2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불발됐다. 여야는 오는 3일 오전 다시 본회의를 열고 여당에서 제출한 607조7000억원 규모의 수정예산안 처리를 시도한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10시쯤 소속 의원들에게 공지를 통해 “오늘은 본회의가 없다”고 알렸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각각 오는 3일 오전 9시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개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야는 전날(1일)부터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내년도 예산을 정부안(604조4000억원)보다 3조원 가량 순증한 607조7000억원으로 잠정 합의했다. 하지만 해군의 경항공모함(경항모) 사업 예산 증액에 야당이 반발하면서 최종 합의가 결렬됐다.

경항모 예산은 여야 합의가 불발됨에 따라 정부안대로 상정된다. 정부안에 반영된 경항모 예산은 72억원이다.

여당은 당초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을 차수변경을 통해서라도 처리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이날 오후 8시부터 진행된 본회의가 정회된 상태기 때문에 차수변경이 아닌 유회라는 것이 국회 관계자의 전언이다.

민주당은 3일 여야 합의안 상정 가능성에 대해 “이미 서로 얘기가 끝났다”며 “그럴 가능성은 없고 지금 상태로 우리 수정안대로 상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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