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일상회복 첫 단추…방역 안정 관리에 역량 집중”

뉴시스 입력 2021-10-27 17:05수정 2021-10-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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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체계 전환을 앞둔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는 27일 “일상회복 첫 단계에서부터 방역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조속한 일상회복을 바라는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큰 것은 사실이지만, 방역 이완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는 점을 유념해야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이날 앞서 공개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초안을 논의한다. 최종안은 오는 29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확정, 발표한다.

김 총리는 “방역에 대한 경각심이 흐트러져서 다시 뒷걸음치는 일이 벌어져서는 결코 안 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도 마스크 쓰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변함없이 실천해주고, 새로운 방역기준 준수에도 적극 협조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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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부는 예방접종의 효과와 안전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이상반응에 대한 걱정을 덜어 접종률이 더욱 높아지도록 하겠다”며 “고위험군부터 일반국민까지 추가접종을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른바 ‘백신 패스’로 불리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감염위험이 한층 줄어든 접종완료자의 일상회복을 적극 지원하고, 미접종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인 만큼, 이해하시고 협조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아울러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비상 대응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겠다”며 “무증상·경증 환자는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되, 중증환자·사망자 급증 등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충분한 병상과 의료 인력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단계적 일상회복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K-방역의 성공 스토리가 K-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힘을 모아 달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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