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간첩 해상 침투-헤엄 귀순 막는 드론 배치한다

뉴시스 입력 2021-09-16 10:16수정 2021-09-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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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의 해상 침투를 차단하고 북한 주민의 이른바 ‘헤엄 귀순’을 포착할 무인기가 육군과 해병대에 배치된다.

방위사업청은 감시정찰용 수직 이착륙 드론이 군 시범운용에서 군사적 활용성을 인정받아 정식 전력으로 결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명칭은 운용 지역과 임무를 고려해 해안정찰용 무인항공기로 변경됐다.

이 장비는 지난해 7월 신속시범획득 사업으로 계약 후 납품검사를 통과하고 같은 해 12월 군에 납품됐다.

육군과 해병대가 6개월간 야전에서 시범운용했다. 이를 통해 주간, 야간 공중 감시정찰 능력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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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범위한 해안지역에서 감시 사각지역을 정찰해 해안 감시와 정찰상 제약을 극복하고 해안경계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방위사업청은 설명했다.

군은 지난 6월 이 장비의 군사적 활용성을 인정했다.

방위사업청은 올 연말까지 사업추진기본전략과 구매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초 입찰공고를 내 전반기 안에 계약할 방침이다.

방위사업청 최호천(고위공무원)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 “방위사업청에서 기획한 방위력개선사업의 혁신모델이 최초로 실증됐다”며 “신속시범획득 사업이라는 혁신모델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민간의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이 군에 더욱 발 빠르고 다양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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