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7일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방역현장 의료진을 비롯해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과 사회적 배려계층 등 약 1만 5000여 명에게 보낼 선물을 공개했다. 선물의 구성은 충주의 청명주(또는 꿀)와 전국 8도에서 생산되는 쌀로 구성됐다. 그리고 포장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카드에는 “저마다의 자리에서 묵묵히 흘린 땀과 인내가 햇곡식과 햇과일이 되어 돌아오는 추석입니다. 우리의 결실은 한두 번에 그치지 않고 해를 거듭해가며 더욱 값진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모아주신 마음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한 분 한 분의 일상이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작은 정성을 담아 가족의 평안을 기원합니다”로 적혀있다. 지난 설 명절에는 안동소주와 여주 강정, 김제 약과, 당진유과, 무안 꽃차로 구성된 선물세트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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