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신재환, 4초간 마법 같은 연기…세계 최고로 우뚝”

  • 뉴시스
  • 입력 2021년 8월 2일 21시 37분


코멘트

"매일매일 땀과 노력이 만든 결과물…더욱 값지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남자 도마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재환 선수에게 “‘비밀병기’, ‘도마 샛별’에서 이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섰다”고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서정 선수의 동메달 여운이 그대로인데, 남자 체조 신재환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신 선수의 도마 연기는 최고난도 기술이었다”며 “도마 위에서 펼친 4초간의 마법 같은 연기는 결코 이변이 아니었다. 매일매일의 땀과 노력이 만든 결과물이기에 더욱 값지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낸 신 선수가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 체조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인 신 선수와 코치진에게 감사드린다”며 “꼼꼼히 뒷바라지해준 체조협회에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