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보잉 E-737 성능개량사업 180억원 수주

뉴시스 입력 2021-07-30 19:01수정 2021-07-3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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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기능점검·비행시험…보잉서 실력 인정
자회사 KAEMS 통해 군·민수 MRO 역량 강화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이 군용기 성능개량 사업에 참여한다.

KAI는 30일 대한민국 공군 ‘E-737’ 공중조기경보통제기(AEW&C) 성능개량 사업 주관사인 보잉사로부터 180여억 원 규모의 계약을 지난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AWE&C 성능개량 사업은 성능이 향상된 피아식별장비(IFF)와 전술데이터링크(Link-16) 등을 장착하는 사업이다.

KAI는 항공기 개조, 기능점검, 비행시험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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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는 지난 2006년 보잉사와 AEW&C 사업에 참여해 최신형 다기능 전자식 위상배열 레이더와 전자장비 등의 조립 및 개조·장착작업을 수행한 바 있다.

KAI 측은 “이번 계약으로 보잉사로부터 가격·기술 경쟁력뿐만 아니라 사업이행 능력도 인정을 받았다”며 “향후 예정된 AEW&C 추가도입 및 성능개량 사업에서도 수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KAI는 자회사인 항공정비 전문업체 한국항공서비스(KAEMS)를 통해 민·군수 MRO(항공기 정비·수리·분해점검)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KAEMS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27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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