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평검사 42명 인사…하반기 검찰 인사 마무리

  • 뉴시스
  • 입력 2021년 7월 23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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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동 최소화…업무 연속성 도모"

법무부는 일반검사 42명에 대한 하반기 신규 임용 및 전보 인사를 다음 달 2일자로 단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임용된 로스쿨 법무관 출신 검사 20명도 여기에 포함됐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상반기 정기인사 이후 필수보직기간을 충족한 일반검사 중 일부를 전보시키되, 유임신청은 적극 수용해 인사 이동을 최소화함으로써 일선청 조직 안정과 업무 연속성을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또 일선청 인력 수요와 전출자, 휴·복직자 현황 등을 고려하면서도 질병·출산·육아 등 개별 사정과 인사 대상자의 근무 희망지를 적극 반영했다고도 전했다.

특히 수도권·지방 간 경향교류 원칙, 지방청 권역별 분산 배치 원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 인사의 공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고도 밝혔다.

의정부지검, 안산지청에 근무한 후 지방청 발령 대상이 된 검사가 수도권 근무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희망 의사를 적극 반영해 수도권청으로 전보하기도 했다.

법무부는 “2021년 하반기 검찰 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검찰 본연의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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