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원금 하루 만에 ‘9억원’ 돌파…이낙연 8억 제쳐

뉴스1 입력 2021-07-10 19:57수정 2021-07-1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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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오전 ‘새로운 대한민국! 이재명은 합니다!’ 영상 선언문을 통해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2021.7.1/뉴스1
이재명 후원회’는 9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후원금 모금에 본격 착수했다.(이재명 후원회 제공)© 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예비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후원금이 모금 착수 하루 만에 9억원을 돌파하며 여권 지지율 1위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는 같은 모금 기간(1일) 기준으로 경쟁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의 8억원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2억원을 뛰어넘는 규모다.

10일 이재명 후원회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날 오후 6시기준 9억854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지난 9일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후원금 계좌를 공개하고, 본격 모금에 착수한 지 불과 하루 만에 거둔 모금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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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지사는 후원금 모금액에서도 다른 후보들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사와 지지율 1·2위 경쟁을 펼치는 이 전 대표는 모금 하루 만에 8억1425만원(1일 오후 5시 기준)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추 전 장관은 후원금 계좌 개설 하루도 안돼 2억2000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했지만 이 지사의 후원금에는 모자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전 대표는 모금액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7일 기준 후원금이 14억9000만원으로 늘었으며, 추 전 장관도 같은 날 5억3000만원으로 후원금이 증가했다. 이 지사가 첫 날 기세를 이어 후원금 모금에서도 1위를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 지사의 후원금은 전체 모금액 중 95.1%가 10만원 이하의 소액 후원으로, 일반 국민들의 지지가 모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후원회 측은 설명했다.

후원회 측은 이 지사를 후원하고자 경우 이재명 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후원 공식계좌로 후원금을 보내면 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후원회 사무실에 전화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재명 후원회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최악의 상황 속에서 별도의 출범식 행사도 없이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후원금을 모금했음에도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른바 큰손들의 거액 후원이 아닌 일반 국민들의 폭넓은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러분의 작은 힘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든다”며 “이재명에게 힘을 보태달라. 오늘보다 나은 내일, 더 나은 삶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후원을 호소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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