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통일국민협약 실현에 최선 다할 것…대통령께 전달”

뉴스1 입력 2021-07-05 14:43수정 2021-07-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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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국민이 함께 만든 통일국민협약안 전달식에 참석해 통일국민협약안을 전달 받은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7.5/뉴스1 © News1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5일 ‘통일국민협약안’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할 것임을 밝히면서 “한반도 평화공존, 공동번영의 미래를 여는 길에 국민에 이어 정부, 국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개최된 ‘통일국민협약안 현장 전달식’에 참석해 시민사회가 대북정책 추진을 위해 국민적 합의를 모아 채택한 ‘통일국민협약’을 전달받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만들어주신 ‘통일국민협약안’과 ‘평화·통일에 관한 사회적 대화의 지속과 발전을 위한 권고문’을 무겁고 소중하게 받아들인다”면서 “이 협약안은 대통령님께도 전달 드릴 예정이고, 국회에도 전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약안에 포함된 ‘우리가 바라는 미래의 한반도는 군사적 위협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다’라는 문구를 언급하며 “평화, 통일 정책 현장과 남북관계의 역사 속에 살아 움직이도록 해야 할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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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국회와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통일국민협약안에 대한 여야의 지지와 뒷받침을 이끌어 내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는 2017년 출범하면서 국민이 남북관계 정책 결정 과정에서 소외되거나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책이 일관성 없이 수립된다는 점을 감안해 ‘통일국민협약 체결 추진’을 국정과제로 채택했다.

이어 시민사회와 종교계를 폭넓게 아우르는 사회적 대화기구인 통일비전시민회의를 중심으로 2018년부터 4년 간 사회적 대화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협안안이 마련됐다. 2019년에는 보수·진보·중도·종교계가 함께 하는 사회적 대화를 위한 민간기구 ‘평화·통일비전 사회적 대화 전국 시민회의’가 출범했다.

통일국민협약안에는 각계각층의 우리 국민이 공감하고 지지하는 한반도의 통일미래상과 실현방안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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