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6박7일 유럽 순방 마치고 귀국 “체력 벅찼지만 성과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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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6월 18일 0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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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배우자 김정숙 여사
문재인 대통령과 배우자 김정숙 여사
문재인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과 오스트리아, 스페인 국빈방문 등 6박 7일간의 순방을 마치고 18일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 31분경 성남 서울공항에 전용기 편으로 도착했다.

지난 11일 출국한 문 대통령은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13~15일 오스트리아와 15~17일 스페인을 각각 국빈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친 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체력적으로 매우 벅찬 여정이었다”면서도 “그런 만큼 성과가 많았고, 보람도 컸다”고 밝혔다. 특히 “G7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인했고,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선 문화·예술의 자부심을, 스페인에서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의지와 열정을 담아간다”고 강조했다.

향후 문 대통령은 참모진으로부터 유럽 순방 기간 국내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순방 성과를 바탕으로 국정운영 방향 등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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