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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패션 확 달라진 6·25참전용사…‘다시 영웅’의 모습
뉴스1
업데이트
2021-06-10 10:17
2021년 6월 10일 10시 17분
입력
2021-06-10 09:34
2021년 6월 10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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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6·25참전용사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다시 영웅’ 작업을 기획했다. (보훈처 제공) © 뉴스1
6·25전쟁에 참전했던 고령의 영웅들이 수려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국가보훈처는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6·25참전용사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다시 영웅’ 작업을 기획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작업엔 학도병·헌병대·미군 지원병을 비롯해 최초의 여군 등 모두 아홉 분의 6·25참전용사가 참여했다.
보훈처는 전문가의 손길을 통해 6·25참전용사들의 외모와 패션을 바꿔 일상과 다른 새로운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한다.
보훈처는 패션 전문 기업인 더뉴그레이와 지난해 국제사진공모전(IPA) 언론 일반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홍우림 사진작가와 함께 이번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다시 영웅’ 영상과 사진 공개는 이날부터 9일간 보훈처 소셜미디어(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더뉴그레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특별한 사연과 함께 게재될 예정이다.
보훈처는 “참전용사 변신 프로그램인 ‘다시 영웅’을 통해 자유롭고 평화로운 오늘을 선물해 주신 영웅들이 우리 가까이 이웃에 살고 있다는 것을 2030 세대들이 기억하고 함께 감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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