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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文정부, 도덕선생인 양 훈계…국민을 양식장 물고기처럼”
뉴스1
업데이트
2021-05-10 10:39
2021년 5월 10일 10시 39분
입력
2021-05-10 10:37
2021년 5월 10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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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 News1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원내대표)은 10일 문재인정부를 향해 “사람이 먼저라며 공정·정의·평등을 내세운 지난 4년은 한마디로 아마추어 선무당 정권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준 시간”이라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권력층 자신들은 온갖 특혜와 반칙, 불법과 탈법, 거짓과 위선으로 대한민국을 갈등과 분열로 몰아세운 내로남불 4년이었다”며 이렇게 현 정권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야당을 가두리 양식장의 물고기처럼 가둬두고 마치 도덕선생이라도 되는양 훈계하고 길들였다”고 지적했다.
김 권한대행은 정부의 검찰개혁을 언급하며 “권력비리에 대해선 한없이 관대했고 자신들의 치부를 지적하는 국민과 야당에게는 가차없는 보복의 칼을 휘둘렀다”고 비판했다.
또 경제 정책에 대해서도 “경제학 교과서에도 없는 소득주도성장과 계획성 없는 즉흥적 복지 정책으로 일자리가 사라지고 소득격차는 오히려 커졌다”고 말했다.
외교정책에 대해선 “미중갈등 속에서 소신없는 외줄타기로 국제사회에서 외교적으로 고립되는 무능도 드러냈다”며 “대한민국 정부 수립된 이후 가장 치욕스런 흑역사가 아닐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권한대행은 현 정부의 인사 실패를 지적하며 “인사참사 제조기라고 할 수 있는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을 경질해야 한다”며 “대통령 뜻만 헤아리는 코드인사, 예스맨 인사를 한 덕택에 문재인 정권의 엑스맨이 되고 말았단 것이 오늘의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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