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부, 백신 이상반응 선제적 지원으로 불안감 낮춰야”

  • 뉴스1
  • 입력 2021년 5월 9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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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백신 점검단 회의에서 김성주 백신점검단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2021.4.26/뉴스1 © News1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백신 점검단 회의에서 김성주 백신점검단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2021.4.26/뉴스1 © News1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9일 “백신 접종 이후 이상반응을 겪는 이들과 가족들이 안심할 수 있게 정부는 선제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민주당은 백신 접종 이후 후유증을 겪는 분들과 가족들을 위로하며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방역 상황과 관련해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방역 피로감이 더해지면서 느슨해진 사회적 분위기를 틈타 코로나 확산이 빨라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코로나 면역 전선을 구축하는 데 의료기관·필수사회시설 등의 면역 확보를 비롯해 코로나 치명률이 높은 고령인구에 대한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며 “사회적으로 증폭되는 백신 불안감을 낮추기 위해선 이상반응을 철저히 조사하고 투명성과 공개성을 강화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상반응이 나타나는 백신 접종자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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