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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장관 후보자, 아파트 매입·매매 다운계약서 의혹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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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2 09:05
2021년 5월 2일 09시 05분
입력
2021-05-02 09:03
2021년 5월 2일 0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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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매입시 실거래가 보다 1억원 낮게 신고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가 1998년 구입한 서울 대방동 현대아파트 매입 신고가액이 실거래가와 약 1억원 이상 차이가 나고 매매가액을 매입가보다 축소 신고해 탈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일 국민의힘 정희용 (경북 고령·성주·칠곡) 의원이 임 후보자 측으로 받은 부동산거래 신고 내역에 따르면 후보자의 배우자는 1998년 11월 대방동 현대아파트를 9000만원에 매입했다.
당시 이 아파트 기준가액이 1억 1000만원이고 실거래 가격은 1억 8000만원에서 2억원일 것으로 추정된다.
아파트 매입 당시 매매가액을 약 1억원 정도 낮춰 허위로 축소 신고해 취득세 및 등록세를 탈세하기 위해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다.
또한, 후보자 배우자가 1998년 현대아파트를 9000만원에 매입하고 6년이 지난 2004년 8000만원으로 매매해 매입가입보다 1000만원 하락한 금액에 매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식적으로 서울 아파트 가격이 6년 동안 1000만원이 떨어질 수 없으며, 결과적으로 매입자의 탈세를 도와준 셈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희용 의원은 “장관 후보자와 배우자가 부동산을 매입할 때와 매매할 때 모두 탈세를 위해 ‘다운계약서’를 작성하고, 허위로 매입가와 매매액을 신고한 것은 공직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향후 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준법의식과 공직관에 대해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칠곡=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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