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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메가시티 탄력받나…박형준·김경수 “초당적 협치” 다짐
뉴스1
업데이트
2021-04-16 11:37
2021년 4월 16일 11시 37분
입력
2021-04-16 11:36
2021년 4월 16일 1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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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부산시청 브리핑룸에서 동남권 메가시티의 초당적 협치를 다짐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뉴스1
박형준 부산시장이 취임 이후 부울경(동남권) 메가시티 관련 첫 행보로 16일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초청해 동남권 메가시티의 중단 없는 추진과 초당적 협치를 강조했다.
박 시장은 16일 부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부울경 상생발전을 위한 현안 사항에 초당적 협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은 그동안 공백 상태였던 부산시장이 보궐선거를 통해 해소됨에 따라 동남권 메가시티가 더욱 탄력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박 시장은 “부울경 메가시티와 광역경제권은 시대의 당위(當爲)다”며 “이 당위가 주는 명령에 대해 부울경을 이끌고 있는 모든 분들이 엄중하게 받들어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울경에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의제들이 대단히 많다”며 “경제부터 생활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로 확대해서 부울경이 대한민국 발전의 또 하나의 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부산 방문을 계기로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이 더욱 탄력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도 “그동안 부산시와 협력 관계를 잘 이뤄왔지만, 부산시장 궐위 이후 불확실성 때문에 주춤거린 사업들도 있었다”며 “이제 (보궐선거를 통해) 불확실성이 제거돼 동남권 메가시티의 본격적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울경 연구원이 공동으로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방안에 대한 용역을 했고, 최종 보고서가 나와있는 상태다”며 “이를 기반으로 박형준 부산시장과 본격적으로 (동남권메가시티)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울경은 원래 한 뿌리로 수도권과 함께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었던 곳이었다”며 “이제 다시 부울경이 하나가 돼 대한민국의 미래를 수도권 일극 체제가 아닌 다극 체제로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 시장이 취임한 지난 8일에도 두 사람은 전화 통화를 통해 가덕도신공항, 동북아물류플랫폼 등 공동 현안에 대해 초당적 협치를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부울경은 2022년 출범 예정인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위해 부울경 합동추진단을 빠른 시일 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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