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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당보고 뽑아 대구경제 꼴찌”…野 “망국적 지역감정 조장”
뉴스1
업데이트
2021-03-31 16:05
2021년 3월 31일 16시 05분
입력
2021-03-31 16:03
2021년 3월 31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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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대구 경제를 언급하며 “대통령이 나왔음에도 대구 경제는 전국에서 꼴찌”라고 말해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은 “망국적 구태정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 부산시장 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회 미래비전위원장 자격으로 이날 오전 부산에서 열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지난 40년간 박정희·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이 나왔음에도 대구 경제는 전국에서 꼴찌인데, 왜 그럴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사람을 보고 뽑은 게 아니고 당을 보고 뽑았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생겼다”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국민의 삶을 위해서 노력하는 정치가 아니라 공천받느라 정신없는 정치인들을 만들어서 오늘날 대구 경제가 꼴찌인 것”이라며 “부산 경제가 일어나려면 사람을 보고 뽑아야 미래가 생긴다”라고 말했다.
당 소속의 김영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발언이지만, 당장 지역주의를 조정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국민의힘은 논평을 통해 “대구시민의 신성한 투표권을 모독한 발언”이라며 “이 의원과 민주당은 석고대죄하고 망국적 구태정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천박한 서울’ ‘초라한 부산’ 등 앞서 민주당 지도부의 발언을 인용하며 “어디가 끝인지 모를 정도로 터져나오는 지역주의 발언”이라며 “선거가 어려워지다 보니 지역감정까지 동원한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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