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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교장관, 中들렀다 한국行…푸틴 방한 등 논의할 듯
뉴스1
업데이트
2021-03-23 13:47
2021년 3월 23일 13시 47분
입력
2021-03-23 07:59
2021년 3월 23일 0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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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장관이 23일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그의 방한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수행차 지난 2013년 11월 방한한 이후 8년만이다. 또한 단독 방한으로는 2009년 4월 남북한 연계방문 이후 12년만이다.
라브로프 장관은 먼저 24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함께 올해 양국 외교부 주관으로 열리는 ‘한러 상호교류의 해’ 행사 개막식 참석한다.
양국 외교부가 주관하는 수교 30주년 기념 ‘한러 상호교류의 해’ 행사는 당초 작년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때문에 연기됐다. 이에 양국은 ‘한러 상호교류의 해’를 올해까지 1년 연장하기로 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오는 25일 한러 외교장관 회담을 가진다. 주요 의제는 Δ양국 관계 Δ한반도 문제 Δ실질 협력 Δ국제현안 등이다. 푸틴 대통령 방한과 한반도 정세 논의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는 평가다.
양측은 회담 이후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브로프 장관은 한국 방문에 앞서 22~23일 이틀간은 중국을 찾아 왕이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했다.
중러 양측은 이를 계기로 지난 18~19일(현지시간) 미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 전략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번 방한을 통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후 ‘중러 공동대응’의 일면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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