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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마산서 타오른 민주화 불꽃, 마침내 독재 무너뜨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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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5 12:54
2021년 3월 15일 12시 54분
입력
2021-03-15 12:51
2021년 3월 15일 12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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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2021.3.12/뉴스1 © News1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한국 민주화운동의 초석이 됐던 3·15 의거가 합당한 평가를 받고 나아가 민주화 투쟁에 나섰던 열사들의 희생과 그 정신이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로 기억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경남 창원 국립 3·15 민주묘지 민주광장에서 열린 제61주년 3·15 의거 기념식 축사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봄을 위해 온몸을 바치셨던 창원시민과 경남도민의 용기를, 그리고 정의로움을 기억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61년 전 오늘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정의로운 역사가 시작됐다”며 “너무 평범한 그렇지만 정의로움으로 똘똘 뭉친 마산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불법으로 얼룩진 선거를 규탄하며 거리로 나섰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마산에서 타오른 민주화 운동의 불꽃은 기어이 경상도를 넘어 전국으로 들불처럼 번졌다”며 “그리고 마침내 4·19 혁명의 불쏘시개가 돼 독재정권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의 봄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날의 함성은 우리의 핏속에, 삶 속에, 강인하고 생명력 있는 울림이 되어 흐르고 있다”며 “그 힘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다시 뜨겁게 타올라, 자유·민주·정의를 향해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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