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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석열 밀어내고 이제 이재명 처리만 남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3-06 09:59
2021년 3월 6일 09시 59분
입력
2021-03-06 09:39
2021년 3월 6일 09시 39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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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6일 “윤석열을 밀어 냄으로써 야권 분열의 단초는 만들었고 이재명 처리만 남았다”고 현재의 정국을 풀이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이 쓰며 “4자 구도를 짤지 이재명을 보내 버리고 3자 구도를 짤지 어떻게 음모를 꾸미는지 문정권의 책동을 우리 한번 잘 지켜 보고 여태처럼 이젠 바보같이 당하지 말고 타개책을 세우자”고 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그는 “(현 정권은)검찰을 도구로 이용해 적폐수사로 행정부를 장악 하고, 코드 사법부, 코드 헌법재판소, 코드 선관위를 차례대로 장악한 후 위장평화쇼로 지방정부를 장악 하고, 코로나 방역쇼, 재난 지원금 퍼주기, 야당의 지리멸렬을 이용해 국회를 장악 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제 마지막 책동은 문재인 퇴임후 안전을 위해 검찰 수사권을 해체하고 차기 대선 구도 짜기”라고 꼬집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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