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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나경원 신혼부부에 1억 1700만원 보조?…나경영인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2-06 13:17
2021년 2월 6일 13시 17분
입력
2021-02-06 13:13
2021년 2월 6일 13시 13분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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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동취재단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오신환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같은당 나경원 예비후보의 ‘신혼부부 1억 1700만원 보조금 혜택’ 공약에 대해 “나경원인가, 나경영인가”라며 비판했다.
오 후보는 6일 입장문을 통해 “나경원 후보가 황당한 공약을 했다. 재산세・종부세・양도세를 감세하겠다면서 동시에 결혼하고 첫아이를 낳는 신혼부부에게 1억 1,7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저출산 대책도 좋지만 앞뒤가 맞는 현실성 있는 주장을 해야한다”며 “세금은 깍아주고 지출은 늘리고 대충 계산해도 5조 원은 족히 소요될 예산은 어떻게 마련할 셈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경보수와 포퓰리즘 사이를 오락가락하면 보수 정치는 정말 답이 나오지 않게 된다”며 “현실성 없는 황당한 공약은 자중하실 것을 나경원 후보에게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나 예비후보는 5일 서울에서 독립해 결혼해 아이까지 낳으면 총 1억 1700만 원의 보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후 ‘허경영 공약’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자 나 예비후보는 “매우 일부에게만 적용되는 혜택이어서 보편복지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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