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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속 최재성 조기축구…참석자 “경기 뛸 때도 마스크”
뉴스1
업데이트
2020-11-30 10:52
2020년 11월 30일 10시 52분
입력
2020-11-30 10:51
2020년 11월 30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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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1.17/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청와대가 방역조치를 강화한 가운데 최재성 정무수석이 조기축구회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30일 청와대에 따르면 최 수석은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의 한 학교에서 열린 조기축구회에 참가했다. 삼전동은 최 수석의 20대 국회의원 지역구인 송파을에 속한 곳으로, 그는 21대 총선에서도 송파을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최 수석은 축구경기도 직접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 수석은 마스크를 착용했고, 휴식 시간에도 참가자들과 거리를 두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는 입장이다.
해당 축구모임에서도 “경기당일, 선수 20명 모두가 실제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뛰었으며, 쉴 때도 1미터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마친 후 식사도 하지 않고 다들 집으로 돌아갔다”고 해명했다.
청와대는 지난 24일 0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직원 3분의 1을 재택근무하도록 하는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청와대는 모임과 행사, 회식, 회의 등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했다.
최 수석은 이와 같은 방침을 이유로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의 면담 요청을 거절하기도 했다.
김은혜 등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은 지난 27일 오전 ‘검찰총장 해임 이유’, ‘월성 1호기 경제성 조작문제’,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등 사안에 관한 문 대통령의 답변을 요구하는 편지를 들고 청와대에 방문했다.
최 수석은 당일 오전엔 대통령 주재 ‘2050 탄소중립 전략회의’에 참석했고, 오후에 의원들을 만나러 갔으나 방역수칙을 이유로 만나지 않았다고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방역 수칙상 10명 이상 (모이면) 안되지 않나”라며 “정무수석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만나는데 어떻게 나갈 수 있냐”고 말했다.
이날 면담을 요구했던 초선 중 한명인 황보승희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코로나 방역수칙상 우리를 만날 수조차 없다던 최 수석”이라며 “방역도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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