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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추미애, 법무부에 윤석열 대선 캠프 차렸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1-12 11:35
2020년 11월 12일 11시 35분
입력
2020-11-12 11:26
2020년 11월 12일 11시 26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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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1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대권후보 (여론조사 지지율) 1위로 등극했으니 차라리 (총장직을) 사퇴하고 정치를 하라”고 촉구하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법무부에 윤석열 대선캠프를 차리셨어요”라고 비꼬았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정치할 생각 없다던 사람 억지로 대선주자 만들어 마침내 지지율 1위에 올려놓더니, 이제는 아예 출마를 종용한다”며 이같이 비난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절실하다면 대통령한테 꼰질러 당장 잘라 달라고 하시라. 자르지도 못할 거면서 웬 말이 주절주절 그리도 많은지”라고 꼬집었다.
추 장관이 연일 윤 총장을 때리는 상황에 대해 일각에는 ‘추 장관의 자기정치 장삿속’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하 의원은 이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속으로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버텨주길 바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 이유로 “윤총장을 때리면 친문 내에서 지지를 받는다. 추장관은 이런 친문 정서를 이용해 자기 장사를 하는 것이다”며 “윤 ‘때리기’가 목적이기 때문에, 버텨주어야 계속 ‘때리기’를 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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