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순 체포동의’ 與 “국민의힘, 자당 의원 의혹에 책임져야”

뉴시스 입력 2020-10-29 16:20수정 2020-10-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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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정정순 체포동의안 가결"
"野, 박덕흠 조수진 최춘식 구자근 의혹에 모르쇠"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자당 정정순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가결시킨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자당 의원들에 대한 각종 의혹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영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에서 “금일 정정순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됐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표결에 임했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민주당이 윤리감찰단을 통해 당의 도덕성을 바로 세우는 동안 국민의힘은 국민의 공분을 샀던 박덕흠, 조수진, 최춘식, 구자근 의원의 법 위반 및 비리 의혹에 대해 일언의 해명도 없이 외면하고 있다”며 “자당 소속 의원의 법 위반 및 비리 의혹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는 국민의힘이 국회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음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국민의힘은 분명한 해명과 징계를 통해 공당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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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날 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에 불참했다.

이에 대해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에서 “오늘 국민의힘이 국회 본회의에 전원 불참한 것은 준엄한 국회 의사일정을 가볍게 치부하는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라고 꼬집었다.

홍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국회의원의 특권 내려놓기를 항상 강조해왔고, 오늘 그 약속을 지켰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오늘 본회의 불출석으로 국회의원으로서 성실히 복무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렸다”며 “국민의힘은 오늘 본회의 불참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고, 거듭해서 반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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